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템들의 숨겨진 이야기

숨겨진 패러디 요소 ¶

16.1 아이템 관련 ¶

1. 구인수의 격노검(Guinsoo's Rageblade) 이라는 아이템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발자 구인수에서 유래했다. 도타올스타에선 구인수의 낫이라는 아이템이 등장.

2. 요우무의 유령검(Youmuu's Ghostblade) 이라는 아이템이 있다. 이 아이템의 유래는.. 여기이다.

3. 시즌 1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그 아이템의 이름은 "리글의 랜턴(Wriggle's Lantern)"이다. 아이템의 유래는 이거이다. 진짜 동덕 인증인 것 같다. 게임의 테스터 중 Wriggle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자가 있어서공식 포럼에선 이 사람의 이름을 떠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게 대다수인데.. 글쎄?
이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내에 동프빠가... 아니, 적어도 동방프로젝트가 뭔지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슈렐리아[37]의 아이디어 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모렐로의 사악한 고서(Morello's Evil Tome) 라는 아이템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의 일기장의 패러디. 덤으로 톰 모렐로는 RATM의 기타리스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LoL의 수석 챔피언 개발자의 아이디가 모렐로다.

5. 라일라이의 수정홀(Rylai's staff)은 도타 영웅 라일래이 크레스트폴에서 이름을 따왔다. 아이콘은 라일래이의 오오라인 브릴리언스 오오라 아이콘과 똑같다.

6. B.F.대검(B.F. Sword)은 BFG9000의 패러디다. 그렇다, Big F__king Sword의 약자다!(...)

7. 정령의 형상(Spirit Visage)의 Visage는 Dota Allstars 등장 영웅의 이름이다.

16.2 챔피언 관련 ¶

1. 이즈리얼의 춤은 하레 하레 유카이에서 유래된 것인데, 이것 역시 슈렐리아의 아이디어.

2. 말자하의 춤은 MC Hammer의 U can't touch this를 따라한 것이다.

3. 모데카이저의 스킬들은 모두 락밴드의 곡명이거나 곡명의 패러디. 스페이드의 철퇴(Mace of Spades)는 모터헤드의 Ace of Spades 패러디, 죄어오는 죽음(Creeping Death)은 메탈리카의 곡 이름, 파멸의 흡수(Syphon of Destruction)는 메가데스의 Symphony of Destruction 패러디, 무덤의 자식들(Children of the Grave)은 블랙 사바스의 곡이름.

4. 자르반 4세의 원판 성우는 워크래프트3의 등장인물 아서스 메네실의 성우를 맡기도 했었다. 게다가 자르반의 게임 내 대사 "나의 아버지, 국왕 폐하를 위하여(For my father, the king)"도 워3 아서스의 대사와 동일. 심지어 자르반 집중조명 동영상의 초상화는 리치 왕과 흡사하기까지 하다. 데마시아의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5. 블리츠크랭크의 대사 중 "제거하라, 제거하라.(Exterminate, Exterminate)" 는 영드 닥터후의 달렉의 대사를 그대로 따온 것.

6. 갈리오, 스카너의 원판 성우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인 피터 쿨렌이다. 데마시안 출동이다

7. 블라디미르의 기술중 하나인 선혈의 파도(Tides of Blood)는 예전 워크래프트3 유즈맵 시절 DotA와 함께 한 때 AOS의 양대 산맥 중 하나였던 같은 이름의 게임에서 가져온 것이다. Tides of Blood에도 블라디미르와 같은 피법사가 있었다.

8. 리 신의 성우는 반지의 제왕 파라미르, 300의 딜리오스 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웬헴이다.

9. 소나는 디자인 컨셉 자체가 하츠네 미쿠의 오마주이다. 그렇다고 미쿠가 벙어리라는 소리는 아니다.

10. 아리의 춤은 Run devil Run춤이다.

11. 워윅의 춤은 Thriller의 춤이다.

12. 쉬바나의 춤은 AKB48의 리버. 이쯤되면 놀랍다. 보러가기

그 외에도 자세히 찾아보면 영웅들로부터 각종 패러디를 찾을 수 있다.

출처 엔하위키 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